꽃이

가장 화려한 꽃이 가장 처참하게 진다 도종환, 칸나꽃밭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도종환, 흔들리면서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가장 화려한 꽃이 가장 처참하게 진다 네 사랑을 보아라 네 사랑의 밀물진 꽃밭에 서서 보아라 절정에 이르렀던 날의 추억이 너를 더 아프게 하리라 칸나꽃밭 /칸나꽃밭, 도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한 꽃이 백일을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게 아니다 수없는 꽃이 지면서 다시 피고 떨어지면 또 새 꽃봉오릴 피워 올려 목백일홍나무는 환한 것이다 도종환. 백일홍 中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꽃
특별한 사랑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보통의 사람을 만나 그를 특별히 사랑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 도종환 산문집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中 -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To_AAABA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가장 화려했던 꽃이 가장 처참하게 진다 네 사랑을 보아라 네 사랑의 밑물진 꽃밭에 서서 보아라 절정에 이르렀던 날의 추억이 너를 더 아프게 하리라 /도종환, 칸나 꽃 밭
가장 화려한 꽃이 가장 처참하게 진다 네 사랑을 보아라 /도종환, 칸나꽃밭
남 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저 홀로 지는 일 같습니다 // 도종환, 혼자 사랑
봄꽃처럼 일찌감치 화려하게 피는 삶을 사는 사람도 많아요. 나는 봄꽃이 주목받을 때 흔적도 없던, 가을꽃, 들국화 같은 사람인거죠. 그런데 괜찮아요. 좀 늦게 피더라도 나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되죠. -도종환
혼자서만 생각하다 날이 저물어 당신은 모르는 채 돌아갑니다 혼자서만 사랑하다 세월이 흘러 나 혼자 말없이 늙어갑니다 남 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자는 일 같습니다 도종환, 혼자 사랑
하늘에 별이 뜨듯 길가엔 풀꽃이 피어 반짝입니다. 길가에 풀꽃이 피듯 은하수엔 별들이 소롯소롯 모여 깜빡입니다. ✨ 도종환, 이제는 잊으리라 합니다

학교 2013 에 나오는 도종환 시인의 시 중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는 구절이 있는데, 그 시가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사람은 몸이 다 자란 어른이 되어도 느낀 게 있으면 성장하잖아요. / 2014. 10 NYLON
가장 화려한 꽃이 가장 처참하게 진다 네 사랑을 보아라 네 사랑의 밀물진 꽃밭에 서서 보아라 절정에 이르렀던 날의 추억이 너를 더 아프게 하리라 칸나꽃밭 /도종환, 칸나꽃밭


그대

그대 때문에 사는데 그대를 떠나라 한다 /도종환, 희망
잔가지 솜털 하나까지 파르르 떨며 눈꽃을 피워들고 서 있는 달밤의 숲은 그대로가 은빛 빛나는 암유의 궁전입니다 보름 지나면서 달의 몸 한쪽이 녹아 없어진 이유를 알겠습니다 몸을 납처럼 녹여 이 숲에 부어버린 것입니다 -눈꽃, 도종환
우리들 인생도 찬비에 젖고 떠오르던 붉은 해도 다시 지나니 밤마다 인생을 미워하고 잠이 들었던 그대 굳이 인생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 도종환, 부치지 못한 편지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요. 짐짓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그대와 조금 더 오래 있고 싶어요. 크고 작은 일들을 바쁘게 섞어 하며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어요. / 도종환, 혼자 사랑
불을 끄고 누워도 꺼지지 않는 가을밤 등잔불 같은 그대 생각 - 도종환, 가을밤 中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codewalkerster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 도종환, 이별 노래
이 초겨울 아침도 첫 눈도, 그대 사랑도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도종환,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170910 부산 햄릿 퇴근 빅스 VIXX KEN 이재환 릿 타이타닉 ❤️ 불을 끄고 누워도 꺼지지 않는 가을밤 등잔불같은 그대 생각 도종환, 가을 밤
불을 끄고 누워도 꺼지지 않는 가을밤 등잔불같은 그대 생각 도종환, 가을 밤
_ 불을 끄고 누워도 꺼지지 않는 가을밤 등잔불같은 그대 생각 도종환, 가을 밤
가슴을 후벼파며 내게 오는 그대여 등에 기대어 흐느끼며 울고 싶은 그대여 - 도종환,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그러나 나의 사랑이 그대에게 상처가 될까봐 오늘도 말 안 하고 달빛 아래 돌아와요 어쩌면 두고두고 한 번도 말 안 하고 이렇게 살게 되지 생각하며 혼자서 돌아와요 도종환, 혼자 사랑

잔가지 솜털 하나까지 파르르 떨며 눈꽃을 피워들고 서 있는 달밤의 숲은 그대로가 은빛 빛나는 암유의 궁전입니다 보름 지나면서 달의 몸 한쪽이 녹아 없어진 이유를 알겠습니다 몸을 납처럼 녹여 이 숲에 부어버린 것입니
좋은 말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도종환
불을 끄고 누워도 꺼지지 않는 가을밤 등잔불같은 그대 생각 도종환, 가을 밤 JIMIN 지민 박뿡 방탄소년단 BTS 161008 상암 DMC 페스티벌, 완벽한 피사체 HQ


당신을

초저녁달이 떴습니다. 당신과 헤어지던 팔월입니다. 당신과 함께 죽음에 맞서 싸우던 그 뜨겁던 여름 석달처럼 올해도 뜨거운 여름입니다 ✨ 도종환, 당신을 사랑하던 그 마음으로
눈물조차 조용히 던지고 떠난 당신을 생각하면 진정으로 사랑을 잃고 비어 있는 것은 내가 아닌데 나도 당신으로 인해 이렇게 비어 있다고 내가 외롭다 말해도 되는 것일까 - 도종환, 홀로 있는 밤에
내가 당신을 처음 만나던 그때는 내가 사랑 때문에 너무도 아파하였기 때문에 당신의 아픔을 사랑할 수 있으리라 믿었읍니다 ✨ 도종환, 어떤 편지
당신을 처음 만난 그 숲의 나무들이 시들고 눈발이 몇 번씩 쌓이고 녹는 동안 나는 한 번도 당신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 도종환, 어떤 편지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DPK_135

그러나 이제는 당신 곁을 떠나야 하지 않나 자꾸 생각듭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 당신에 대한 집착이 되어 사랑하는 마음보다 욕심이 커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 도종환, 이제는 잊으리라 합니다
새벽 강 안개 세상을 씻으며 하늘에 오르듯 내 마음도 당신을 향해 늘 오르고 있으므로 또 오랜 동안 당신 곁을 떠나 있게 된다 해도 우리가 큰사랑의 안에 하나로 있는 것임을 나는 믿습니다. ✨ 도종환, 이제 당신과의 사랑은
견우직녀도 이 날만큼은 만나게 하는 칠석날 나는 당신을 땅에 묻고 돌아오네 안개꽃 몇 송이 함께 묻고 돌아오네 살아 평생 당신께 옷 한 벌 못 해주고 당신 죽어 처음으로 베옷 한 벌 해 입혔네 도종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견우직녀도 이 날만큼은 만나게 하는 칠석날 나는 당신을 땅에 묻고 돌아오네 안개꽃 몇 송이 함께 묻고 돌아오네 살아 평생 당신께 옷 한 벌 못 해주고 당신 죽어 처음으로 베옷 한 벌 해 입혔네 도종환, 옥수수밭 옆에 당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몹시도 괴로웠다 어깨 위에 별들이 뜨고 그 별이 다 질 때까지 마음이 아팠다. /도종환,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뜨거우면서도 그렇게 여린 데가 많던 당신의 마음도 이런 저녁이면 바람을 몰고 가끔씩 이 땅을 다녀갑니까 저무는 하늘 낮달처럼 내게 와 머물다 소리없이 돌아가는 사랑하는 사람이여 ✨ 도종환, 오월 편지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사랑도 다 모르면서 미움을 더 아는듯이 쏟아버린 내 마음이 어리석어 괴로워했다 / 도종환,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종환 다음 과질 멘트다
내가 그와 끝까지 함께하리라 마음 먹던 밤. 돌아오면서 발걸음마다 심었던 맹세들을 떠올렸다. 그날의 내 기도를 들어준 별들과 저녁하늘을 생각했다. 도종환,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멀게만 느껴지는 날에는 내가 그에게 처음 했던 말들을 생각했다. 내가 그와 끝까지 함께하리라 마음 먹던 밤. 돌아오면서 발걸음마다 심었던 맹세들을 떠올렸다. 그날의 내 기도를 들어준 별들과 저녁하늘을 생각했다. 도종환
사랑하는 사람이 멀게만 느껴지는 날에는 내가 그에게 처음 했던 말들을 생각했다. 내가 그와 끝까지 함께하리라 마음 먹던 밤. 돌아오면서 발걸음마다 심었던 맹세들을 떠올렸다. 그날의 내 기도를 들어준 별들과 저녁하늘을 생각했다


보아라

네 사랑을 보아라 네 사랑의 밀물진 꽃밭에 서서 보아라 /도종환, 칸나꽃밭


담쟁이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_담쟁이 도종환 JohnYeah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 도종환:담쟁이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G9_Z9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도종환, 담쟁이 생일 축하해요.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늘 행복합시다🙏🏻💜


칸나꽃밭

절정에 이르렀던 날의 추억이 너를 더 아프게 하리라 칸나꽃밭 /도종환, 칸나꽃밭


피는

나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되게 조아함 국어 수행땜에 외웟는데 그뒤로 생각나는 시가 이거밖에 업어서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않고 가는 삶이 어디있으랴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그가

그는 가고 나는 남았다 그는 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도 뜨겁고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이였다 그가 당기면 내 청춘은 속절없이 끌려갔다 그렇게 끌려가서 나는 행복했다 그러나 사랑은 짧았고 그는 갔다 | 도종환, 그가 가고 나는 남았다
그는 가고 나는 남았다 그는 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도 뜨겁고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이였다 그가 당기면 내 청춘은 속절없이 끌려갔다 그렇게 끌려가서 나는 행복했다 그러나 사랑은 짧았고 그는 갔다 | 도종환, 그가 가고

달빛이 거대한 바다를 투명한 그물로 끌어당기듯이 그가 당기면 내 청춘은 속절없이 끌려갔다 그렇게 끌려가서 나는 행복했다 그러나 사랑은 짧았고 그는 갔다 그가 가고 내가 남은 이유는 무엇일까 /도종환, 그는 가고 나는 남았다
달빛이 거대한 바다를 투명한 그물로 끌어당기듯이 그가 당기면 내 청춘은 속절없이 끌려갔다 그렇게 끌려가서 나는 행복했다 그러나 사랑은 짧았고 그는 갔다 그가 가고 내가 남은 이유는 무엇일까 /도종환, 그는 가고 나는


꽃은

D-425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꽃은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  도종환 -라일락꽃 中-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꽃은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 *도종환, 라일락꽃
꽃은 하루종일 비에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 /도종환, 라일락 꽃
좋은 말 가장 아름다운 걸 버릴 줄 알아 꽃은 다시 핀다. 제 몸 가장 빛나는 꽃을 저를 키워준 들판에 거름으로 돌려보낼 줄 알아 꽃은 봄이면 다시 살아 난다. - 도종환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꽃은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 -도종환- ❤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flower_hyf


지워지지

네가 내 살 속에 내가 네 꽃잎 속에 서로 붉게 몸을 섞었다는 이유만으로 열에 열 손가락 핏물이 들어 네가 만지고 간 가슴마다 열에 열 손가락 핏물 자국이 박혀 사랑아 너는 이리 오래 지워지지 않는 것이냐 - 도종환
사랑아 너는 이리 오래 지워지지 않는 것이냐 그리움도 손끝마다 핏물이 배어 사랑아 너는 아리고 아린 상처로 남아 있는 것이냐 _도종환, 봉숭아
좋은 말 이 세상에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아무도 나누어 가질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다. 마음 하나 버리지 못해 이 세상에는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 도종환 이 세상에는 中
좋은 말 이 세상에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아무도 나누어 가질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다. 마음 하나 버리지 못해 이 세상에는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않는다

너는 진정 나의 적인가 원수인가 나는 차창 밖의 별 하나 뜨지 않은 하늘을 보며 도리질했다 칠흑의 하늘 저 뒤에 서서 결코 뉘우치지 아니할 너무도 당당한 얼굴들을 나는 잊지 않는다 ✨ 도종환, 너를 만나고


그리움이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 거에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도종환, 그리움이 오면
바람이 오면 오는 데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데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도종환, 바람이 오면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flush_foryou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 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도종환 - 바람이 오면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 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도


아프게

지난 생에 우리는 무엇이었을까. 죽어 가는 너를 안고 어쩔 줄 몰라하던 골짜기에서 너와 아프게 이별한 적이 있었던 것일까. 너와 나 사이를 건너가고 건너오는 애틋함은 어느 생에서 여기까지 이어져 오는 걸까. - 도종환, 연분홍
지난 생에 우리는 무엇이었을까. 죽어 가는 너를 안고 어쩔 줄 몰라하던 골짜기에서 너와 아프게 이별한 적이 있었던 것일까. 너와 나 사이를 건너가고 건너오는 애틋함은 어느 생에서 여기까지 이어져 오는 걸까. |도종환, 연분홍
지난 생에 우리는 무엇이었을까. 죽어 가는 너를 안고 어쩔 줄 몰라하던 골짜기에서 너와 아프게 이별한 적이 있었던 것일까. 너와 나 사이를 건너가고 건너오는 애틋함은 어느 생에서 여기까지 이어져 오는 걸까. /도종환, 연분홍
달은 피터바이에게 읊조렸다.「지난 생에 우리는 무엇이었을까. 죽어 가는 너를 안고 어쩔 줄 몰라하던 골짜기에서 너와 아프게 이별한 적이 있었던 것일까. 너와 나 사이를 건너가고 건너오는 애틋함은 어느 생에서 여기까지 이어져 오는 걸까/도종환, 연분홍」


편지

부칠 곳이 없는 편지 별에다 씁니다 ✨ 도종환, 별에 쓰는 편지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Jeffreyjjsxx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한 사람의 아픔도 외면하지 않습니다 ✨ 도종환, 어떤 편지
맨 처음 썼던 말은 뒤따라오며 지워지고 보고 싶다는 한마디만 끝인사로 남습니다 ✨ 도종환, 별에 쓰는 편지


오면

내 사는 동안 온갖 것 다 이룩된다 해도 그것은 반쪼가리일 뿐입니다 살아가며 내가 받는 웃음과 느꺼움도 가슴 반쪽은 늘 비워둔 반평생의 것일 뿐입니다 그 반쪽은 늘 당신의 몫입니다 ✨ 도종환, 유월이 오면


당신은

어느 날 당신이 견딜 수 없는 파도를 토해 내 등을 때리고 한없이 쓰러지며 밀려가는 썰물이 되었을 때 놀란 얼굴로 내가 뒤돌아 보았을 때 당신은 영영 돌아오지 못할 거리로 떠내려가 있었다 ✨ 도종환, 섬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도종환 - 다시 오는 봄


겨울

이제 너는 없고 나만 남아 견디는 욕된 날들 가을은 해마다 찾아와 나를 후려치고 그럴 때면 첫눈이 오기 전에 죽고 싶었다 나는 노을이 좋다고 했고 너는 목탄화가 좋다고 했다 나는 내 울음으로 피리를 불고 싶다고 했고 도종환,스물 몇 살의 겨울 中
이제 너는 없고 나만 남아 견디는 욕된 날들 가을은 해마다 찾아와 나를 후려치고 그럴 때면 첫눈이 오기 전에 죽고 싶었다 도종환, 스물 몇 살의 겨울 中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NSEEK_630215

오늘도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오늘도 운명처럼 바람은 부는데 왜 어디에도 없는가 너는 도종환, 스물 몇 살의 겨울 中
오늘도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오늘도 운명처럼 바람은 부는데 왜 어디에도 없는가 너는 / 도종환, 스물 몇 살의 겨울
오늘도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오늘도 운명처럼 바람은 부는데 왜 어디에도 없는가 너는 | 스물 몇 살의 겨울, 도종환
🌸🌼🌹 오늘도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오늘도 운명처럼 바람은 부는데 왜 어디에도 없는가 너는 | 스물 몇 살의 겨울, 도종환


도종환

너를 만나서 행복했고 너를 만나서 오래 고통스러웠다​ 도종환, 자목련
발자국. 아, 저 발자국. 저렇게 푹푹 파이는 발자국을 남기며, 나를 지나간 사람이 있었지. /도종환, 발자국
특별하지 않은 세월을 특별히 사랑하지 않았다면 저렇게 많은 들꽃 중에 한 송이 꽃일 뿐인 너를 깊이 사랑하지 않았다면 /도종환, 풍경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dearmymark0802

오늘 하지 않고 생각 속으로 미루어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결국 생각과 함께 잊혀지고 내일도 우리는 여전히 바쁠 것이다 내일도 우리는 어두운 골목길을 지친 걸음으로 혼자 돌아올 것이다 도종환 - 귀가
오늘 안구라가 광주에서 내건 약속들이 5.18 진상규명 특별법- 이거 이미 민주당이 하고 있는데? 옛 전남도청 복원 약속- 본관뿐만 아니라 6개동 전체를 복원한다고 도종환 장관이 광주 가서 이미 약속했는데? 뒷북 표절 식희
다시 자목련 지는 날을 생각하는 건 고통스러웠다 - 도종환, 자목련 부탁할게요.
도종환 시인 "MB정부, 작가들에 촛불시위 불참각서 요구"
내 너와 함께 하는 시간보다 그물을 들고 먼 바다로 나가는 시간과 뱃전에 진흙을 묻힌 채 낯선 섬의 감탕밭에 묶여 있는 시간 더 많아도 * 도종환 - 종이배 사랑 5
당신의 가슴앓이가 파리하게 살갗에 배나올 때까지도 나는 깊어가는 당신의 병을 눈치채지 못하였고 ✨ 도종환, 섬
*001 내가 있는 장면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밤이 많았다 네가 떠난 뒤에는 더 그랬다 도종환 / 저녁 구름

도종환 꽃이 그대 당신을 사랑하는 보아라 지워지지 theodorereload

그러나 풀이란 풀 다 시들고 잎이란 잎 다 진 뒤에도 떠나야 할 길이 있고 이정표 잃은 뒤에도 찾아가야 할 땅이 있다 뜨겁던 날들은 다시 오지 않겠지만 거기서부터 또 시작해야 할 사랑이 있다 - 도종환 저녁 무렵 中
아직도 우리가 굽이 잦은 계곡물과 물살 급한 여울목 더 건너야 하는 나이여서 지금 어깨를 마주 대고 흐르는 이 잔잔한 보폭으로 넓고 먼 한 생의 바다에 이를지 알 수 없지만 * 도종환 - 종이배 사랑 2
20170909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도종환,다시오는 봄
우리 앞에 풀잎 하나 흔들리잖아. 견딜 수 없어 견딜 수 없어 흔들리잖아. ✨ 도종환, 코피
내가 나를 버리면 거기 아무도 없지만 내가 나를 먼저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곳에서나 함께 있는 것들이 있다 /도종환, 폐허 이후
그러나 풀이란 풀 다 시들고 잎이란 잎 다 진 뒤에도 떠나야 할 길이 있고 이정표 잃은 뒤에도 찾아가야 할 땅이 있다 뜨겁던 날들은 다시 오지 않겠지만 거기서부터 또 시작해야 할 사랑이 있다 -
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 풍경을 견딜 수 있었을까 / 도종환, 풍경
바람결에 종이배에 실려 보냈다 되돌아오기를 수십 번 살아있는 동안 끝내 이 한마디 네 몸 깊은 곳에 닻을 내리지 못한다 해도 내 이 세상 떠난 뒤에 너 남거든 기억해다오, 내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 도종환 - 종이배 사랑 7
곧 사라질 궁물당인데 당론으로 채택 하든지 말든지. 어차피 도종환 장관이 복원 할테니까.
밤새 울던 벌레도 뜰 아래 눕고 아직 아무것도 눈뜨지 않은 고요한 새벽입니다. 저도 이렇게 평화로운 세상을 오래도록 꿈꾸었습니다. ✨ 도종환, 눈 뜨는 새벽
도종환
좌빨 시인 도종환, 연탄재 시인들은 잘나가는데 같은 좌빨시인 최영미는 어쩌다 이리 추락했나? 공짜로 달라고 하지 않았다? "호텔을 홍보해 준다"고 했으니 니말이 맞긴 맞지만 트럼프가 들었으면 한국은 시인들도 거지라고 비난
나는 처음 당신의 말을 사랑하였지 // 도종환, 사랑의 길
광주MBC 도종환 문체부장관, 옛 전남도청 원형으로 복원한다 5·18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본관을 비롯한 6개 건물 모두를 복원하겠다고 말해 단계별 복원 답변 예상했던 시도민대책위의 기대를 뛰어넘어 5·18 희생자분
도종환하고. 박성진 배틀 뜨자. 정반합으로 하면. 우리 나라 태어난 후 지구 태어난 것 아니냐?
정녕 이토록 잊을 수 없는데 씨앗 들면 꽃 지던 일 생각지 아니하듯 살면서 조금씩 잊는 것이라 한다. /도종환, 세월
있을 것이다 두 눈을 감듯 떠오르는 얼굴을 내리닫고 침을 삼키듯 목끝까지 올라온 그리움을 삼키고 입술 밖을 몇번인가 서성이다 차마 하지 못하고 되가져간 깨알같은 말들이 있을 것이다 한발짝을 더 나아가지 못하고 넘어서지 못하고 도종환, 끊긴 전화
양손에 피를 묻힌 채 기도드립니다. 더러운 것들을 치우다 손에 더러운 것 묻힌 채 저녁 종소리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 도종환, 지금은 이대로 기도드립니다
도종환 시 중에서 끊긴 전화 이라는 시가 너무 이쁘고, 해설도 이쁘고, 그리고 애절한게 너무 좋아...
도종환 시인이 문체부장관....나만 몰랐나봐...충격이야 뭔가....
잠자리를 펴고 누웠다가도 문득문득 소스라쳐 눈이 떠지곤 하는 하루 또 하루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 도종환,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아, 저 발자국 저렇게 푹푹 파이는 발자국을 남기며 나를 지나간 사람이 있었지 - 도종환, 발자국
박성진 후보자, 그리고 그 전의 도종환 장관이나 유영민 장관에 대한 여러 자질 논란에서 가장 큰 문제이자 모두가 함께 고민해봐야하는 것은 "유사역사학, 창조과학과 같은 반과학, 반지성주의를 가진 것이 공직에 오름에 있어 흠결이 되는가?"
두 눈을 감듯 떠오르는 얼굴을 내리닫고 침을 삼키듯 목 끝까지 올라온 그리움을 삼키고 입술 밖을 몇 번인가 서성이다 차마 하지 못하고 되가져간 깨알 같은 말들이 있을 것이다 한 발짝을 더 나아가지 못하고 넘어서지 못하고 - 도종환, 끊긴 전화
나는 지금 당신의 어디쯤 와 있습니까 ✨ 도종환, 오늘도 바람 불고
너는 왜 길들여지지 않는 것일까 편안한 먹이를 찾아 먹이를 주는 사람들 찾아 많은 늑대가 개의 무리 속으로 떠나가는데 너는 왜 아직 산골짝 바위틈을 떠나지 않는 것일까 /도종환, 늑대 中
꽃과 나무가 서서히 결별하는 시간을 지켜보며 나무 옆에 서 있는 일은 힘겨웠다 스스로 참혹해지는 자신을 지켜보는 일은 너를 만나서 행복했고 너를 만나서 오래 고통스러웠다 도종환, 자목련
살아있는 동안 끝내 이 한마디 네 몸 깊은 곳에 닻을 내리지 못한다 해도 내 이 세상 떠난 뒤에 너 남거든 기억해다오, 내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 도종환, 종이배 사랑
언덕 위에 줄지어 선 나무들이 아름다운 건 가장 자연스럽게 뻗어 있는 생명의 손가락을 일일이 쓰다듬어주고 있는 빈 하늘 때문이다 /여백, 도종환 고마워요, 그런 의미로 저 역시 읽어드리지 않으면 섭섭하시겠죠?
도종환 라일락 꽃
새벽 아침은 아침이 되어야 밝아오는 것이 아니다. 어둠 속에서 그 어둠과 밤을 새워 싸우면서 준비해 온 것이다. 도종환
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 풍경을 견딜 수 있었을까 특별하지 않은 세월을 특별히 사랑하지 않았다면 저렇게 많은 들꽃 중에 한 송이 꽃일 뿐인 너를 깊이 사랑하지 않았다면 -풍경, 도종환



박정희

남유진 구미시장이 "박정희 우표" 발행 촉구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박정희를 '반인반신 半人半神 '으로 추앙하는 인간이다. 친일독재 미화도 모자라서 아예 신격화하는 게 자유민주국가에서 할 짓인가?
구미시 기업들이 원하는것 구속중인 이재용 모가지를 레버리지 삼아 삼성 모바일의 물량을 최소 1개 법인 분량을 중국에서 받아오는것 구미시장이 하는 짓 박정희 우표발행 촉구 1인 시위
드뎌 구미시장이 '기념우표 하나 못 만드는게 자유민주국가냐'며 박정희 우표발행 1인시위를 시작했다. 그는 박정희를 하늘이 내린 반신반인으로 추앙하는 사람이다. 에.. 그니까 일테면 우리가 아테네보다 삼천년 앞선 단군시대에
남유진 구미시장 '박정희 우표' 발행 촉구 1인 시위 ..얼마나서있었을까..단식도해야지
구미시장 박정희 우표 발행촉구 1인 시위 개웃긴다 지돈으로 애즈랜드에 뚝딱 발주넣어서 지혼자 다 가지면 되지 왜 난리긔
남유진 구미시장,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촉구 1인 피켓시위중..현재 우정사업본부 앞. 혈세가 아까우니 구미시 자체적으로 발행하던가 100장만 그림으로 만들어 광화문 광장에 본드로 붙여놓고 국민들이 독재자
구미시장이 연설에서 뭐라구요? 박정희가 반신반인?

구미시장 박정희 남유진 반신반인 우표 1인 추앙하는 hanitweet

남유진 - 2017년에도 유신의 향수에 젖어 사는 박정희 교도 구미시장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을 취소했다. 당연한 결정이다. 이에 구미시장이 "박정희 기념우표 못 만드는 게 나라냐"며 시위했다. 그에게 묻는다. 히틀러 무소리니 스탈린 등 독재자 기념우표 발행하는 나라 보았느냐고. 그
구미시장 니가 볼펜으로 그냥 박정희 상판때기 그려서 우표 만들어라. 독재자를 추앙하는 꼬라지 하고는.
구미시장, 박정희는 반신반인. . 하늘이 내렸다. . 미쳤구나. .
다까끼마사오는 반신반인 "박정희 100주년 기념우표 끝까지 요구하는 이유"- 남유진 구미시장:
김현정뉴스쇼 다까기마사오 친일파박정희 우표발행 취소 친박교성지 구미시장 반발일인시위 구미시에서 박정희 성역화에 돈쏟아부어서 구미시를 친박교 성지 만들려는 정신나간 남유진시장 반신반인이라고 떠들어서 구미시를 종교성지로만들고 국민세금을 지놈꼴리는데로
구미시장이 박정희가 반신반인이라고 방금 라디오 인터뷰에서 실시간으로 했음. 허허 허허..

남유진 구미시장 "박정희는 반신반인, 우표 무산 자괴감".....이런 불량품이 시장인가?구미 시민들 반성하라!
저 친구 구미시장 오래 해 처먹겠네 죽은 박정희 바지가랭이 잡고 잘해봐라, 썩은 동아줄이다
남유진 구미시장, 이 놈이 정신병자군요... 친일매국노이며 빨갱이였던 유신독재자 박정희를 신처럼 떠받드는 또라이 맞습니다...
남유진 구미시장 "박정희는 '반신반인' 맞지만, 우상화나 신격화는 아니다."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 아니다. 결혼은 했지만, 유부남은 아니다. 만지긴 했지만, 성추행은 아니다. 개소리
애시당초 반신반인 드립 나온게 구미시장이 박정희찬양이었음
구미시장이 박정희 더러 반신반인이란다. 구구미는 미미개인을 시장으로 뽑았네.
구미시장의 반신반인 박정희 우표 발행 찬성한다. 단, 일본군복 입힌 이 그림으로...

구미시장 박정희 남유진 반신반인 우표 1인 추앙하는 pnnewstk

구미시장박정희는 반인반신 입니다! 라고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함.
구미시장이 말하는 박정희가 반신반인 이면 본인이나 집에다가 사진걸어놓고 잘 받들면 되겠네요~
남유진 구미시장 '박정희 우표' 발행 촉구 1인 시위 정치인.행정인.모든 공무원들아, 보고 배워라. 자기 중심이 바로서야 정책도 국가도 국민도 바로 서는거다. 남유진 구미시장 '박정희 우표' 발행 촉구 1인 시위 | 다음뉴스
구미시장의 박정희 반신반인 인식과 발언은 개인에 한정된것인가? 구미지역의 광범위한 인식인가? 전자라면 앞으로 시대착오적 인사를 공직에 앉히는일이 없었으면 하고 후자라면.. 19세기도 아니고.. 계몽이라도 펼쳐야 할듯.
구미시장은 박정희를 반인반신이라더군요. 지자체장으로 어떻게 저런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요?
박정희 기념우표 철회에 구미시장이 요따구로 행동을하네요
남유진 구미시장 "박정희는 반신반인, 우표 무산 자괴감" 반절이 신 이면 반만 죽어야지... 개신교 목사들은 뭐하는지몰라 저런 인간이 이단인데...

구미시장이 박정희 빠는 이유는 지능력보다 박정희 후광에 의해 뽑혔기때문..
뉴스pick 남유진 구미시장이 오늘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 철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박정희는 반신반인"이라는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남유진

구미시장 남유진! 당신이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이 진짜 애국자이십니다 기념 우표하나 빨갱이들한테 눈치보며 만드는게 자유민주국가맞나! 구미 시장님 힘내세요 화이팅!!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인 시위 항거하시는!! 애국전사 '남유진' 구미시장님!!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알티. 남유진 구미시장 같은 사람이 세금으로 월급받는다는 사실이 한국의 수치다.
남유진 구미시장 박통교 신자야 느그 반신반인 탄생 백주년 우표는 니 돈으로 만들어라 저런걸 시장으로 뽑은 구미시는 영 구미가 안맞는 고담시같은 곳이라 느꺼진다
어제 아침 이맘때 남유진 구미시장님의 1인시위를 했더군요. 그제 스포츠기사에 구미 연고의 남자배구팀이 의정부로 옮긴다고 하는데 100주년 기념우표며 우상화기념 사업에 쓰느니 구미 연고 남자배구팀의 숙소 마련

구미시장 박정희 남유진 반신반인 우표 1인 추앙하는 korean770


반신반인

잘못된것을 재심의해서 취소되는것은 잘못되었다 라니 뭔소리하세요 구미시장님아? 반신반인이라고 생각한다니 세상에 구미는 어떤분을 시장으로 뽑으신거예요?
구미시장이 박정희가 반신반인이라는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대 박정희 우표는 구미 안에서만 쓸 수 있게 구미시 예산으로 발행해라... 수준하고는-.,-;;


우표

경북지사 나갈려고 전구미시장 남씨 박씨가 반인반신이라고 명언? 남겼는데...혼자 박씨 애비 우표 시위하는 모습이 들판에 허수아비로 보이네
당연한걸! 독재자우표를 대체 왜 만들어 구미시장은 시정은 안하고 1인시위 할 시간에 당신돈으로 우표만드세요
구미시장 니돈으로 우표발행하면되겠네왜 독재자새끼우표발행에 세금을써야하는데
이 우표 1인 시위하는 구미시장에게 전달하세요. 새 우표 발행했다고...
여기서 이 문제의 본질을 다시 꺼낸다면 '역사적 평가에서 너무나도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에 대한 기념우표가 적절한가'입니다 이것을 구미시장은 몰라도 한참 모른다고 보여집니다 기념우표의 대부분이 호불호가 옅


1인

구미시장 1인 시위하는 앞에 가서 탈춤추고 싶다 신명나게 잘 출 수 있는데


시위

일인시위 구미시장 ㅈ됐네~


발행

정말 웃기네요 구미시장 니돈으로 발행하슈!


라디오

지금 라디오에 구미시장이랑 통화중인거 나오는데 이미 내린결론을 번복하는 정부가 어딨냐고 실망스럽다고함 즈기욬


자신의

구미시장은 박정희 신화를 업고 자신의 정치에 힘을 실으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박정희교 추종자가 아닌가 싶다.


구미시장

미쳤네요. 구미시장도 닭씨네 가문입니까!? 왜저런데요!?
구미시장님이 대구시장 대전시장보다 훨~~~낫다

구미시장 박정희 남유진 반신반인 우표 1인 추앙하는 pkpai0926

구미시장이 저런 쓰레기란게 놀랍군.
국민세금으로는 반대 구미시장 자비로 하거나 구미시민들 동의 얻어서 구미시 예산으로 하거나 하는건 찬성은 아니고 맘대로 하시던지 말던지
구미시장 사비로 만들어서 기념하면 되지 왜 혈세로 만들자고 해? 지돈은 아깝고 혈세는 막 써도 되나? 그런 생각으로 구미시장을 하니 참 안습이다.
구미시장 참 해맑네 개맑어
리 구미시장
구미시장
구미시장 썬턴 했네

구미시장...구미는 대체 어떤 곳인가...
맞는말씀~~!!! 대구빡에 똥이그득한 구미시장 면상좀보구싶네요~~
구미시장 우린 당신때문에 답답하다.정말로..아직도 이런 사람이 시장을 하는 구미시민들 불상타.
웃기는 건 내년도 구미시장엔 자한당 놈들이 당선 되겠죠?
구미시장 미칙색히
김현정 속 터져죽음. 구미시장 완전 박사모급 무대뽀라 말이 전혀 안통해
구미시장 왜저러니 진짜 시정활동이나 똑바로 하세요

구미시장 박정희 남유진 반신반인 우표 1인 추앙하는 GObalnews

구미시장 아 간만에 웃었다
구미시장 넘 웃기다
구미시장 아주 가관이네요. 구미시민들이 이런자를 시장에 앉혔다니 ...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구미시장 할복하면 옆에서 목 쳐줄 수 있읍니다
구미시장 와우.... 저런사람들이 박사모를 하는거구나..
구미시장....님을... 어찌하면 좋을꼬?;;
구미시장 못 바꿔요...?

구미시장 박정희 남유진 반신반인 우표 1인 추앙하는 cjkcsek

구미시장쯤이나 되시는데 공부를 덜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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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친근함과 경청이 없으면 공동체도 형성되지 않는다. 공동체는 경청하는 집단이다. 한병철 타자의 추방 중에서 인용
이번주 수요일 15일 저녁 6시반,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한병철 교수의 강연회가 있습니다.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못가게 되어서, 새로 같이 가실 1명을 구합니다. 디엠 주세요. 한병철 타자의추방 강연회
한병철의 타자의 추방 읽기 시작.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말러, 음악적 인상학 보단 적은 133p의 자비로운 두께. ''한병철의 책은 우리를 만족시키는 대신 흔들어 깨우고자 한다...'' 음 제발 그렇게 되길
영혼은 타자의 시선을 받지 않은 채 자기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한다. .. 즉흥성과 우발성, 자유처럼 삶을 이루는 본질적 요소들은 투명성을 용납하지 않는다 - 한병철 투명사회 16p
한병철 신간 '타자의 추방'에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면적인 디지털 네트워크와 소통은 타자와의 만남을 쉽게 해주지 않는다.그것들은 오히려 낯선 자와 타자를 지나쳐 같은 자와 같은 생각을 지닌 사람들을 발견하도록하고, 우리의 경험 지평이 갈수록 좁아지게 만든다.'' 한병철 타자의 추방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말하는 것을 듣는 디지털 반향의 공간으로부터 점점 더 타자의 음성이 사라지고 있다. 오늘날의 세계에서는 타자의 부재로 인해 음성이 줄어들었다." 한병철, "음성" - 타자의 추방 중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susskuss

"우리를 고립화하고 개별화하는 자기 시간과는 반대로 타자의 시간은 공동체를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타자의 시간은 좋은 시간이다." 한병철, "경청하기", 타자의 추방 끝.
만 상처한 이덕수는 묘비명에서 성품이 강직하고 발라서 내가 잘못하는 것을 보면 반드시 옳은 것으로서 깨우쳐 주었다며 탄식했다 한병철의 새책 타자의 추방 을 보면서 문득 이얘기가 떠올랐다 그에게 타자란 두려움의 대상이자 나를 불편하게 하는 존재
타자의 추방, 선불교의 철학 한병철 조선 영조때 문인 이덕수의 아내는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도 남편이 바둑을 둔다는 얘기를 듣곤 당신이 책읽는 소리를 들으면 문득 마음이 기뻤는데 지금 어찌하여 이러는 것이냐며 꾸짖었다 아내의 잔소리가 귀에 거슬렸겠지
"테러리즘은 모든 걸 동일하게 만드는 세계화에 대한 반작용이고, 셀카는 공허감에 빠진 나르시즘적 자아의 공회전이다." by 한병철 in 타자의 추방
한병철,『타자의 추방』 '"타인은 나의 지옥이다"란 사르트르 말에 "아니다, 나와 같은 것이야말로 진짜 지옥이다"라고 응수하고, "우리가 남이가"라는 우스갯소리에 "그래, 남이어야 한다"고 반격하는 셈이다.'
타인은 나의 지옥이다. 아니다, 나와 같은 것이야말로 진짜 지옥이다. 우리가 남이가? 그래, 남이어야 한다...한병철의 타자의 추방을 읽기로 한다.


피로사회

규율사회에서는 여전히 '노NO'가 지배적이었다. 규율사회의 부정성은 광인과 범죄자를 낳는다. 반면 성과사회는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_한병철, 『피로사회』p.24

4. 피로사회 / 한병철 우울한 인간은 노동하는 동물animal laborans 로서 자기 자신을 착취한다.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 는 우울한 개인의 한탄은 아무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고 믿는 사회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세계의 긍정화는 새로운 형태의 폭력을 낳는다. 새로운 폭력은 면역학적 타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자체에 내재하는 것이며, 바로 그러한 내재적 성격으로 인해 면역저항을 유발하지 않는 것이다. - 한병철 피로사회 21p
성과주체는 자기 자신과 전쟁상태에 있다. 우울증 환자는 이러한 내면화된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군인이다. 우울증은 긍정성의 과잉에 시달리는 사회의 질병으로서, 자기 자신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인간을 반영한다. - 한병철 피로사회 28p
오늘날의 폭력은 적대적인 이견에서보다는 순응적 합의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버마스에 반하여 합의의 폭력을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 한병철 '우울사회' 피로사회 109p
한병철 책은 피로사회와 투명사회 두권을 읽어봤는데, 피로사회는 그럭저럭 재밌었지만, 투명사회를 읽으면서 이 양반이 체계적인 철학적 저작은 못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사적 유희에 맛을 들이면, 논증적인 글쓰기로 돌아오기란 얼마나 힘든가.
한병철 책은 피로사회와 투명사회 두권을 읽어봤는데, 피로사회는 그럭저럭 재밌었지만, 투명사회를 읽으면서 이 양반이 체계적인 철학적 저작은 못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사적 유희에 맛을 들이면, 논증적인 글쓰기로 돌아오
한병철 하면 피로사회 피로사회 하면 한병철 Müdigkeitsgesellschaft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deframing

우연히 리트윗된 한병철 강연후기를 읽었다. 피로사회 하나 읽고 느낌이 좀 쌔해서, 더는 읽지 않았던 저자. 다른건 몰라도 유럽에서 오래 산, 아름다움에 대해 매우 자주 말하는 이들이 빠지는, 어떤 수렁을 본 느낌이다.
한병철 저는 이 사람 책이 왜 잘 팔리는 것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냥 사람이 다른가보다 할 뿐. 권력이란 무엇인가 는 무척 괜찮았어요. 원래 요약정리 및 비판은 독단도 필요한 것이니까. 그래서 피로사회 도 기대를 했었는데...
리 와.. 방금 내가 뭘 읽은 거지..? 한병철의 책은 피로사회 한 권 읽었다만 내가 이 자리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질문을 아니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펼쳐졌었구나.
논란이 되고 있는 한병철의 강연 후기를 읽어봤는데 무엇보다도 내 눈에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자신의 책들 피로사회, 에로스 등등 을 똥닦는데 쓰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나는 이 책들이 다 별로라고 생각하기에 그를 높게 평가하지 않지만 저자 자신이 그렇게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우울한 개인의 한탄은 아무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믿는 사회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_한병철 피로사회
그나저나 피로사회도 그렇고 한병철 책 홍보도 많이 하고 엄청 띄워주더니만 또..인성은 역시 별개네. 엄청 깬다
난처하네. 피로사회를 사놓고 그 얇은 책을 아직 읽지 못했는데 문제의 강연회 후기를 봐버렸군. 실은 한병철? 누구지? 이름 들어봤는데? 이러면서 읽다보니 그 작가였다. 아무튼 나에게 선입견이 생겨버렸어. 책 되게 피곤하게 읽히겠는걸.

천원이라..1달러 던지며 동남아에서 '개'거드름 떠는 넘 마니 봤는데. 한병철 피로사회 읽다가 먹물량 떨어져서 끝내질 못했다. 그의 책이 베스트 셀러인게 늘 의문. 대중적으로 불티나게 팔릴 내용은 아니잖나?
한병철의 행동이 기행이려면, 나름 철학이 있어야 하는 바. 철학자가 철학 없이 하는 행동은 기행이 아나라 꼴갑일 뿐. 그걸 또 '타자가 되어 추방 당했다'는 선의로 해석해 보려는 우리야 말로 피로사회 저자에게 착취당하고 있구나.
한병철의 행동이 기행이려면, 나름 철학이 있어야 하는 바. 철학자가 철학 없이 하는 행동은 기행이 아나라 꼴갑일 뿐. 그걸 또 '타자가 되어 추방 당했다'는 선의로 해석해 보려는 우리야 말로 피로사회 저자에게 착취


책은

사실 한병철은 이번 난동보다 글이 훨씬 얼간이에 가깝다. 그걸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 그런 면에서 자기 책은 밑 닦을 때나 써야한다는 그의 말에 적극 동의하는 바이다.
제독 철학자 한병철 씨의 책을 다 가지고 있고 틈틈이 다시 읽는데 이번 강연회 후기를 보고 책은 모두 쓰레기통으로 보내고 어떤 책도 구매하지 않는 걸로 결정.
철학자 한병철씨의 책은 그간 읽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한 줄도 안 읽었다. 왜냐하면 언론 인터뷰나 소개 기사만 봐도, 개허접 아무말러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이었다. 과연 나는 허접을 골라내는 매의 눈을 가졌다.
책은 꾸준히 사읽었는데 앞으로는 뭐 그닥. 사실 초반의 날카로움이 무뎌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한병철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yonhaptweet


강연회

한병철 작가 강연회가 가관이었나보다. 문지 직원분들 애쓰셨다 정말.
한병철의 "음성" 글에서는 바르트의 "제노송"과 "페노송" 개념이 등장한다. 얼마전 강연회에서 기이했던 그의 말과 행동은 제노송이었고, 모음으로서의 페노송을 관객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추측해 본다.
대체 한병철 강연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한병철 강연회에서 있었다는 일 진짜 무슨 죽은 시인의 사회 연극 아니냐
"한병철 교수의 강연회를 네 차례 기획한 바 있는데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독자들과 좋은 만남의 자리가 되리라 생각하고 강연회를 준비했습니다." "강연회는 강연자의 제안으로 시작해 합의하에 진행된 것입니다."
으엑 한병철 강연회인지 뭔지 후기를 읽었는데 너무 역겨워서 토할 것 같다
한병철 강연회의 일화를 들으면서 아감벤이나 바디우가 저런 일을 벌일 것 같지는 않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건 너무 속물적인가...

나도 주변에서 전해 들어서 한병철 강연회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들었는데, 자기 상황이나 생각이 어쨌든, 저건 그냥 해서는 안 되는 짓이지. 저것만 봐도 자신에 대해 보여줄 건 다 보여줬다고 생각된다. 내가 판단하는 징후들.
한병철로 검색하면 강연회 후기들 올라와 있어요.
한병철 강연회 어쩌구 글 봤는데 대박 충격이네 한병철이니까 저정도지 여자 작가가 그랬어봐 기사 수백개 나가고 다시는 한국에서 활동 못했을 걸 이유가 어찌됐든 간에 한병철의 무례함은 전혀 합리화 될 수 없는 지점
한병철 강연회 사과문...
한병철 강연회 어쩌구 글 봤는데 대박 충격이네 한병철이니까 저정도지 여자 작가가 그랬어봐 기사 수백개 나가고 다시는 한국에서 활동 못했을 걸 이유가 어찌됐든 간에 한병철의 무례함은 전혀 합리화 될 수 없는 지점이다


책을

부러우니 책을 읽습니다. 사랑예찬 , 알랭 바디우 리퀴드 러브 , 지그문트 바우만 사랑의 역사 , 줄리아 크리스테바 에로스의 종말 , 한병철 사랑은 왜 아픈가 , 사랑은 왜 불안한가 에바 일루즈
한병철 책 읽을 때마다 미치겠네 난 이분 책을 너무 좋아하는 듯 저작 중 한 권만 전자책이고 모든 책을 다 가지고 있는데 전자책인 책 마저 종이책으로 사서 완벽하게 다 모으기로 결심해 버림 ;ㅅ;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HuffPostKorea

한병철 책이 얇아서 읽어볼만하다는 얘기는 여러 번 들었다. 그의 책을 읽지 않았다. 바로 앞문장에 '아직'이 붙을 일은 없겠다. 작가의 됨됨이를 따지는 편은 아니다. 다만 어린 아이같이 투명한 어른은 좀 피곤하다.
난 정말 한병철의 책을 좋아했는데.
한병철 교수도 그저그런 글쟁이에 불과했구나. 자신의 책을 사주는 독자와 글감에 불과한 세상을 조롱하면서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사는 글쟁이.


선불교의

우선 이학사에서 나온 선불교의 철학 을 읽도록 하자. 독일어로 읽으려면 공부가 많이 필요할테지. 늘 무용한 일을 찾고 있었는데 비로소 그 일을 찾은 것 같다. 독일어 공부해서 문지에서 번역을 거절한, 앞으로 한국에서 출간되지 않을 한병철을 읽기.
우선 이학사에서 나온 선불교의 철학 을 읽도록 하자. 독일어로 읽으려면 공부가 많이 필요할테지. 늘 무용한 일을 찾고 있었는데 비로소 그 일을 찾은 것 같다. 독일어 공부해서 문지에서 번역을 거절한, 앞으로 한국에서
“깨달음은 일상적인 것으로 깨어나는 것입니다.”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책 『선불교의 철학』이 곧 출간됩니다.
한병철은 자신이 사랑하는 책 중 하나인 선불교의 철학 이 이학사에서 출판 됐음을 알았다고 했다. 이 책이 굉장히 번역이 잘 되었다고 했다.

어제는 책 두권이 새로 출판됐다. 낸시 프레이저의 전진하는 페미니즘 , 한병철의 선불교의 철학 이 번역 되어 나왔다. 결국 두권 다 살 거지만, 전자는 번역된 책 이름이 마음에 안 들고, 후자는 작가가 간담회에서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간다.
어제는 책 두권이 새로 출판됐다. 낸시 프레이저의 전진하는 페미니즘 , 한병철의 선불교의 철학 이 번역 되어 나왔다. 결국 두권 다 살 거지만, 전자는 번역된 책 이름이 마음에 안 들고, 후자는 작가가 간담회에서


철학이

한때 한병철의 글을 살짝 읽고 너무 엉성한 노페물, 흔히 물똥같은 느낌에 불쾌했던 적이 있다. 나는 그의 철학이 그의 철학으로 어떤 고유한 모습을 가지는지도 의문이다... 흐리게 썩인 잡물 같다.


책이

하지만 저는 집에 한병철 책이 4권이나 있는 사람... 뭐뭐 있을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한병철씨 책이 두권이나 내 눈높이에 있다. 뭐 이름 좀 있다 싶으면 90%가 사기꾼이야.. 곱게 늙는거 진짜 어렵나봐~~고삐풀린 한국 아저씨들


그가

한병철의 학문적 능력을 폄하하는 건 아니다. 한국인이 독일에서 박사하고 하빌리타치온도 하고 교수까지 된것도 보통 성취가 아니다. 예전엔 그 학문적 능력을 에세이로 푸는 것이 아쉬웠던 적이 있었다. 그가 개저 한남 예술가가 된 지금에는 그저 웃플 뿐이다
방금 한병철씨 강연 후기 봤는데 좀 웃었다. 그가 싫어서는 아니고, 그처럼 자유롭고픈 문청들이 떠올라서 말이다. 그런 깽판을 쳐도 퍼포먼스로 해석될 수 있는 무한한 자유와 권력이라니. 문청들의 아이돌이야.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bluetints

이미 한병철의 강연장에 간 순간 돌이킬 수 없게 된 것이다. 화를 내고 나와봐야 계속해서 그가 가진 자유가 부럽기만 할껄? 영원히 기억 속에 자신을 남겼으니 그의 강연은 대성공이다.
한병철의 논의에 동의하진 않지만 그가 '대중저술가'라서 문제라는 식의 비판은 뭔가 이상하다. 엄밀히 말해 구미에서 이 말은 통상 좋은 호칭이다. 한병철이 인정을 받는 것도 어려운 얘기를 대중적으로 풀어 쓸 줄 안다고 평가 받기 때문이다.
한병철후기를읽어보니 철학자도 아버지가돌아가시면 슬픔을표현하는게 서툴구나싶당 피아노 건반을누를때 손목과손가락이 아니라 소리가안좋다고 문제삼는는건 그가 피아니스트가아니라 철학자라는걸 말해주기도하구. 조율이안된피아노는 귀보다 손목과 손가락을 피곤하게하거든


한국에서

한병철의 한국에서의 기행을 전해 듣고 대학원에서 경험한 어떤 교수님이 떠올랐다. 무례와 자유분방이 혼재한. 나중에 그 분의 정체가 탄로나서 웃기는 했지만.


후기를

정신없이 일하다가 늦은 점심에 곁들여 한병철의 강연후기를 읽으면서 정말 크게 웃었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이질감을 느꼈다. 현실에 근거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을 바라볼 때의 어떤.. 이질감. 결코 부러움도 질투도 아닌, 그냥 그런 이질감 말이다


자신의

한병철 선생은 자신의 이방인적 위치를 매우 잘 활용하는 에세이스트인데, 유럽에서 한국이나 일본, 아시아에 대한 오리엔탈리즘적 환상을 잘 이용해가면서 글을 쓰고 강연을 하는 한편, 아시아 싫어함.
한병철은 다름과 틀림도 구별하지 못하는 철학 망나니. 타자라는 그럴듯한 개념으로 본인을 정의하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려는 태도가 몹시 불쾌하다.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fabella_kr


자신이

"한병철은 문학과지성사는 자신이 사랑하는, 번역되기를 원하는 책들을 출판해주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


선생은

내 친구들 - 한병철 선생은 친구들이 일하는 Merve 출판사에서 책 여러권 냈다. - 평은 이 분이 저러는 거 ' 이를테면 선불교적인 예술적 기행奇行'아니겠냐였는데, 나는 그저 '해외 나가서 마침내 인정받고 리미트 풀린 한국 아저씨'를 떠올렸
내 친구들 - 한병철 선생은 친구들이 일하는 Merve 출판사에서 책 여러권 냈다. - 평은 이 분이 저러는 거 ' 이를테면 선불교적인 예술적 기행奇行'아니겠냐였는데, 나는 그저 '해외 나가서 마침내 인정받고 리미트
내 눈에 비친 한병철 선생은... 성공한 아시아인 독일 덕후이다... 넘나 덕후 맞으시고, 넘나 성공한 것도 맞으심...


철학자

한병철 철학자, 갱년기 우울증인가요? 아니면 애도성 공황장애?
뭐 원래 현대 독일 철학에 대한 기대가 없긴 한데 한병철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철학자로 성공하게 해주는 걸 보면 생각보다 바닥에 떨어진 걸 수도.


사람

한병철은 그래서 경청을 해법으로 들어. 경청은 가치 판단하기 위해 듣는다는 게 아니라 이미 다른 사람 타자 가 하는 말을 인정한다는 데에서 시작하니깐.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toalla_ewoks

오늘 본 한병철은 delicated하고, edel한 사람이었다. 도무지 이 지옥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아름다움. 그는 롤랑바르트를 불어로 낭독하고,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했다. 그리고 직접 가꾼, 겨울에 꽃을 피우는 비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 본 한병철은 delicated하고, edel한 사람이었다. 도무지 이 지옥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아름다움. 그는 롤랑바르트를 불어로 낭독하고,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했다. 그리고 직접 가꾼, 겨울에 꽃을
김현경 - 사람 장소 환대 백상현 - 고독의 매뉴얼 한병철 - 심리정치
독일인 포닥이랑 얘기하다가 한병철 얘기가 나왔는데 그 사람은 엄연한 의미에서 학자가 아니며 대중저술가라고 딱 잘라 얘기했다.
한병철 교수는 왜 그랬을까. 뭔가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다면, 그나마도 한 권일 듯 하지만 중고책방으로. 별 특별한 감정은 없고, 예술가인 것도 알겠으나, 자기 강의 듣겠다고 온 남의 시간을 그리 쓸 수 있는 사람을 나는 '저자'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
한병철은 아무 것도 아니다. 송두율은 진짜 사적으로 만난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길 그분과의 술자리는 경기고-서울대 자랑 밖에 없다고
알티 하여간 학문하는 사람이 '기행'을 하면 일단 마음에서 덜어내는 게 옳은 것 같다. 그 기행이 안하무인식 기행이라면 더더욱. 한병철 이전에 도올 있었고, 도올 이전에 김동길 있었다. 양주동이 잘못했네.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ehaksa

며칠 동안 한병철 강연 후기 몇 개를 봤다. 사람들이 책 쓰는 자, 철학하는 자, 혹은 예술하는 자에 대해 너무 많이 기대하고, 말과 행동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해석하려고 애쓰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내가 한병철한테 화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이 그 강연장에서 어떤 위계라고 해야 하나? 권력이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찌됐든 청중의 위에 있는 그런 사람인데 맨날 타자 타자 어쩌고 하면서 정작 본인이 그런 위치라는 건 조금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


교수의

오늘 한병철 교수의 강연은 '다름'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미학의 극단이었다. '동일성'이 지배하는 이 지옥에서 누가 생을 걸고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한병철

교재랑 같이 한병철 책도 주문함
맞다 한병철 씨 새 책 내용이 좀 흥미가 있어 볼까 하다 보관함으로 보냈는데, 그 책 포함했을 땐 사은품 선택지 9개였어.....
한병철 문장 너무 아름답게 쓰네..
언니!!! 한병철 읽는구나!!! 언니!!! 내 최애가 내 다른 최애를 알아보고!!! ...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wintree77_bot

한병철이 오래된 피아노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를 만들고 나서 쓴 에세이. Berlinale에 출품했지만 탈락한 모양이다. Zelt지에 기고한 냉소적인 칼럼에서, 그는 Berlinale을 카프카의 성에 비유했다.심지어 홍상수도 혹평을 면치못함. 흐흐.
한병철 교수 강연에 대한 극과 극의 반응들. 재밌다.
불안이 쌓이면 공허가 되고, 공허가 쌓이면 나는 '소멸'한다. "셀카는 공허한 자아를 잠시 동안 은폐하는 매끄러운 표면이다. 그러나 셀카를 뒤집으면 피가 흐르는 상처들로 가득한 뒷면을 보게 된다. 셀카의 뒷면은 상처들이다.
내 의지대로 되지않는 존재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개념이 아닌가? 그 반대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한병철에게서 타자는 나에게 당혹감과 고통을 주면서도 변증법적 긴장을 통해 나를 각성시키고 방향을 제시하는 존재다 그런데 21세기엔 이같은 진정한
키는 낯선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한병철은 삶의 모든영역에서 같은 것이 창궐한 모습을 이렇게 짚는다 우리는 세상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한다 정보와 데이터를 쌓으면서도 지식에 도달하지 못한다 친구와 팔로어를 쌓으면서도 어떤 타자도 만들지 못
한병철씨 새책나왔네..
철학러들에게 한병철씨에대해 물어보고싶다

한병철 타자의 피로사회 추방 책은 강연회 작가가 belle_charmy

에로스가 없으면 사유는 "단순한 노동"으로 전락한다. 에로스와 대립하는 노동은 사유로부터 축성을, 마술을 빼앗는다. 한병철 아름다움의구원
한병철씨 책 좋아했는데 이건 뭐랄까...음...
엄청나네요.. 저도 한병철선생 책 몇권있는데 앞으론 안보게될것 같습니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글은 확실히 재밌음! 뭐 이런 유의 기행적 지식인들이 독일엔 드물진 않다. 주로는 68세대. 그리고 한병철은 분명히 독일 지성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에세이스트임... 대체 독일 뭘까...
한병철 너무 개저 한남 예술가다.
'한병철 강연'이 여기저기서 언급되길래 뭔가 했더니 이거였구나. 재밌네. 한병철에게 저것이 '퍼포먼스'였는지 '깽판'이었는지 알 방법은 없지만 아마도 후자 같은데 그걸 따지는 게 의미 있는 것 같지는 않고
한병철 선생님... 그 정도 글을 쓰는 분이 예민함과 섬세함 레벨이 남들과 같을 리는 없지만 억눌려 온 것이 깽판으로 표출되다니.
"한 여자가 일어나서 한병철에게 지금 행동의 의미를 물었다. 그는 연주를 방해받은 것에 짜증을 냈다. 여자는 굴하지 않고 물었다. 그는 참새처럼 땍땍거린다는 표현을 쓰며 듣기 싫으면 나가라고 했다."
예전에 트위터에서 누군가 한병철 정우성 닮았다고 하는 걸 본 적 있다.
출판사는 사과했는데 한병철은 밝힐 입장이 있으려나
죄송하지만 한병철 책 읽다 잤습니다 너무 졸려서...무식해서 쬣옹...
저거 한병철 얘기임? ㄷㄷ
한병철 진짜 개싫어내가 혐오하는 지식인상의 총집합같은 양반이다특히 학자인 척 존나 하는 에세이스트라는 점에서 경멸스럽다
저자로서의 한병철에 대해서는 예나 지금이나 비판적이고, 모든 걸 정당화할 순 없겠지만, 이 후기에 언급된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즉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요소는 사태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분명히 구분해야할 필요를 전경화한다.
평소에 안 그랬다는 이야기로 보아 다른 것 이전에 한병철 씨는 그 날 많이 아팠던 것 같다. 아무리 잘난 아저씨도 결국 개저씨 마인드가 될 수 있다는 흔한 진리에 증거를 보태는 글.
한병철 교수 거의 중광스님 급 아닌가
한병철은 너무 재수가 없네요 진짜
한병철 벌써 그 수준까지 갔나요? 거기까지 가는데 적어도 5년 이상은 걸릴 줄 알았는데...
한병철
제 아무리 작가와 작품은 분리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한병철 읽을 일은 없을 듯
한병철 책 사야지
헉 한병철님 개저씨입니까
정희진에 한병철에.. 먼 날 잡았능가
어쨌든 이 에피소드는 한병철이 그의 책에서 비판하는 많은 것들이 작가 자신과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듯 해서 흥미롭다. 근면, 깊이없음, 아이돌, 사색과 고요함을 잃은 시대.
한병철 무슨일 이썽ㅆ던거지 그날 목격자이신분
시대의 의문 한병철은 도대체 왜 그랬을까?
한병철이 많이 피로했나봐.
한병철 에이미 조갑제 이런 분들이 막 분탕치며 사는 대한민국을 꿈꿔본다. 일 끝나면 맥주도 한잔하고.
모든 인간은 한병철만큼은 할 수 있어야한다. 한병철에게는 큰 권위도 의무도 없다. 그러니 다음부턴, 한병철 에게 윽박지르면서 '새끼야. 천원만 주면 다냐? 교통비까지 챙겨줘라.'라고 말할 수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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